지구2 해질녘 황혼의 행성 지구 (Planet Earth at Twilight) 우리의 어여쁜 행성 지구의 대양과 구름으로 꾸며진 이렇듯 멋진 모습속에는 낮에서 밤이 되는 갑작스럽고 날카로운 경계가 보이지 않습니다 (낮과 밤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림자의 선 또는 경계가 퍼져있고, 우리가 해질녘에 경험하는 것처럼 점점 어둡게 변해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양이 오른쪽 편에서 이를 비추고 있고, 구름의 상단이 온화하게 붉어진 햇빛을 반사고 있습니다. 이 빛은 행성의 포근한 대기의 최하층부인 먼지낀 대류권을 통해 걸러진 것입니다. 낮인 곳의 위쪽 경계를 따라 보이는 높은 고도에 위치한 맑은 층은 햇빛의 푸른 빛을 산란시키는 것이며, 우주의 암흑속으로 희미해져 갑니다. 이 사진은 211 해리 상공,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2001년 6월에 찍은 것입니다. 물론 당장 집에.. 2020. 4. 22. 에어로졸 지구상의 또 다른 날 (Just Another Day on Aerosol Earth) 그저 에어로졸 지구상의 또 다른 날이었습니다. 행성 전체를 포함한 위 인상적인 디지털 시각자료를 통해 2018년 8월 23일 지구 대기에 있는 에어로졸의 분포와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제작되는 고다드 지구 관측 시스템 전처리 모델 (GEOS FP)은 지구 관측 위성과 지상 데이터를 통합하여, 행성 전역의 상공을 순환하는 미세한 고체 입자와 액체 방울의 여러 에어로졸의 양을 계산합니다. 이 8월 23일의 모델에서는 검은 탄소 입자가 미국과 캐나다의 화재 연기와 같은 연소과정으로 붉게 나타나고 있는데, 북미와 아프리카로 크게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바다의 염분 에어로졸은 푸른색을 띠는데, 남한과 일본 근처의 위협적인 태풍과 하와이 근처에 어렴풋이 보이는 허리케인 위로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보.. 2020.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