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2 토성의 엔셀라두스에 있는 선명한 호랑이 줄무늬 (Fresh Tiger Stripes on Saturn's Enceladus) 인류가 어떻게 처음으로 외계 생명에 대해 배우게 될까요? 한 가지 가능성은 토성의 달 엔셀라두스 얼음 표면 아래있는 외계 생명체를 찾는 것입니다. 그 곳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호랑이 줄무늬라고 별명 붙여진 기다란 특징물때문인데요, 이 것은 위성의 얼려진 내부에서 얼음이 우주로 분출되는 것입니다. 이 표면의 틈은 위성의 남극에 있는 미세한 얼음 입자의 구름과 토성의 신비로운 E-ring을 만듭니다. 관련 증거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토성의 궤도를 돌았던 로봇 카시니 우주탐사선에서 온 것이며, 여기에 보이는 엔셀라두스의 고해상도 이미지는 아주 가까운 근접비행을 통해 얻어졌습니다. 표면의 특이한 호랑이 줄무늬는 실제 색과 달리 푸른색으로 보입니다. 거의 동일한 크기인 주변 .. 2020. 4. 27. 죽음의 계곡을 항해하는 바위 (A Sailing Stone across Death Valley) 이 거대한 바위가 어떻게 이 이상한 지형에서 멈춰서게 되었을까요? 이곳 지구상에서 아주 보기 드문 곳 중 하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죽음의 계곡안에 존재합니다. 레이스트랙 플라야라고 불리는 곳으로, 거의 완벽에 가깝게 평평하고 매마른 호수 바닥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몇몇 매우 큰 돌들이 튀어나와있는데, 그 중 하나가 2019년 4월 우리 은하로 채워진 어두운 하늘아래 모습을 드러낸채 촬영되었습니다. 레이스트랙과 같은 플라야 (건조 지역에 있는 진흙 들판)의 평평함과 질감은 대단히 흥미롭지만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것은 아닙니다. 그 것들은 장대비가 온후 진흙이 흐르고 마른 뒤 갈라지면서 생긴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이 되어서야 어떻게 무거운 돌덩이가 이 거대하고 평평한 표면의 한가운데서 그 여정을 멈추.. 2020.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