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POD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매일 매일 NASA에서 제공하는 천체 사진에 빠져 보세요. 팝업 이미지를 활용한 쉬운 설명으로 더욱 재미있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TED talks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수 십억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제 그 들의 생각에 함께 귀 기울여 볼까요. APOD M106 방향의 경관 (A View Toward M106) 안드로메다 섬 우주 (Andromeda Island Universe) 새로운 혜성 백조의 이온 꼬리 (The Ion Tail of New Comet SWAN) 이전다음 TED talks Simon Sinek : How great leaders inspire action more Pictures 산굼부리 (2013년 10월) 2020.03.25 아침 고요 수목원 (2012년 7월) 2020.03.24 more Recent Post M106 방향의 경관 (A View Toward M106) 크고 밝으며 아름다운 나선은하 M106은 이 우주 풍경을 압도합니다. 거의 2도에 달하는 망원경의 시야가 북두칠성의 손잡이 부근에 잘 훈련된 사냥개자리 방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NGC 4258로도 알려진 M106은 직경이 8만 광년정도 되며, 사냥개자리 II 은하 그룹의 가장 큰 멤버로 235만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아주 아주 먼 은하임에도 M106까지의 거리는 어느 정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은하의 놀랄만한 분자 증폭선을 추적하여 직접 측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우 드물긴 하지만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분자 증폭선 방출은 활동성은하핵을 돌고 있는 분자 구름속 물 분자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위 사진에서 두드러져 보이는 또 다른 나선은하는 M106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얇은 디스크 평면 방향으로 놓여.. 댓글 0 2020.05.02 안드로메다 섬 우주 (Andromeda Island Universe)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가장 먼 천체는 M31, 250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대 안드로메다 은하입니다. 하지만 망원경 없이는 20만 광년 크기의 이 어마어마한 나선 은하조차도 안드로메다 별자리에 있는 희미한 가스성운처럼 보입니다. 대조적으로,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멋진 사진속에는 노란색의 밝은 중심, 구불구불한 어두운 먼지 띠, 광범위한 푸른색의 나선팔, 그리고 성단들이 담겼습니다. 비록 지금은 별 보기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조차 M31 처럼 먼 은하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있지만, 100년전만해도 천문학자들은 이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논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나선 성운"들이 단순히 우리 은하의 외곽 구성요소일까요 아니면 우리 은하에 필적할만한 멀리 있는 별들의 시스템인 섬우주일까요.. 댓글 0 2020.04.30 새로운 혜성 백조의 이온 꼬리 (The Ion Tail of New Comet SWAN) 새롭게 발견된 혜성 백조는 벌써 꼬리가 인상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혜성은 태양계 바깥쪽 (목성부터 외곽부까지)에서부터 들어와 지구궤도 안쪽을 막 지나고 있습니다. 행성사이에서 가스를 분출하는 이 빙산은 공식적으로 C/2020 F8 (SWAN)라 명명되었으며, 5월 13일에는 지구에, 5월 27일에는 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것입니다. 혜성은 늦은 3월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는데, 열성적인 천문학자가 나사의 태양궤도 소호 탐사선에서 찍은 이미지를 살펴보는 와중에 발견되었고 이 탐사선의 태양풍 이방성 (SWAN) 카메라의 이름을 따랐습니다. 이 메인사진은 4월 중순 나미비아의 어두운 하늘에서 찍은 것으로, 백조 혜성의 초록색으로 빛나는 코마와 뜻밖의 길고 상세한 푸른색의 이온 꼬리를 포착하였습니다. 혜성의 밝.. 댓글 0 2020.04.29 케플러-90 행성 체계 (The Kepler-90 Planetary System) 다른 별도 태양계처럼 행성 체계를 가지고 있을까요? 네. 케플러-90이 그러한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2009년 부터 2018년까지 지구궤도에서 활동했던 케플러 위성에 의해 등록되었고 8개의 행성이 발견되었는데, 알려진 것들만 따지면 우리 태양계와 동일한 개수의 행성을 지녔습니다. 케플러-90은 태양과 비슷한 G형의 별과, 지구와 비슷하게 암석으로 이뤄진 행성들, 목성과 토성에 견줄만한 크기의 행성들을 포함하고 있어 태양계와의 유사점이 많습니다. 차이점은 케플러-90의 알려진 모든 행성들은 상대적으로 가깝게 공전하고 있다는 것인데, 지구의 태양 공전궤도보다 가까워 생명체가 살기에는 너무 뜨거울 것입니다. 하지만, 좀 더 긴 주기로 관측하면 더 차가운 행성을 발견할 수 있을 지 모릅니다. 케플러-90은 2.. 댓글 0 2020.04.28 토성의 엔셀라두스에 있는 선명한 호랑이 줄무늬 (Fresh Tiger Stripes on Saturn's Enceladus) 인류가 어떻게 처음으로 외계 생명에 대해 배우게 될까요? 한 가지 가능성은 토성의 달 엔셀라두스 얼음 표면 아래있는 외계 생명체를 찾는 것입니다. 그 곳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호랑이 줄무늬라고 별명 붙여진 기다란 특징물때문인데요, 이 것은 위성의 얼려진 내부에서 얼음이 우주로 분출되는 것입니다. 이 표면의 틈은 위성의 남극에 있는 미세한 얼음 입자의 구름과 토성의 신비로운 E-ring을 만듭니다. 관련 증거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토성의 궤도를 돌았던 로봇 카시니 우주탐사선에서 온 것이며, 여기에 보이는 엔셀라두스의 고해상도 이미지는 아주 가까운 근접비행을 통해 얻어졌습니다. 표면의 특이한 호랑이 줄무늬는 실제 색과 달리 푸른색으로 보입니다. 거의 동일한 크기인 주변 .. 댓글 0 2020.04.27 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