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de 화산 뒤로 지고 있는 달 (Moon Setting Behind Teide Volcano)

 

 

 저기 보이는 사람들은 전혀 위험에 처해있지 않습니다. 왼쪽편에서 내려오는 건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달이니까요. 여기서는 Luna (달의 여신)이 아주 크게 보이는데, 망원 렌즈를 이용해촬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연안 북서쪽에 위치한 카나리 섬 에 있는 화산인 Teide산 뒤로 달¹⁾이 천천히 사라지는건 지구²⁾ 자전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영상속의 사람들은 16 km정도 떨어져 있는데, 많은 수는 카메라 쪽을 바라보며 사진기사 뒤로 보이는 일출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만달이 해질녘에 떠오르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항상 태양은 보름달 반대쪽 하늘에 위치하기 때문이지요. 이 독특한 영상은 2년전 Milk Moon (5월에 뜨는 보름달을 지칭)이 꽉 찼을때 촬영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타임랩스 기법을 이용한 것이 아닙니다. 달이 얼마나 빨리 지는지 체감하실 수 있겠지요!

 

이미지 저작권 : Daniel López (El Cielo de Canarias)

음악 : Piano della Moon (Dan Silva)

출처 : NASA APOD

 

Explanation: These people are not in danger. What is coming down from the left is just the Moon, far in the distance. Luna appears so large here because she is being photographed through a telescopic lens. What is moving is mostly the Earth, whose spin causes the Moon to slowly disappear behind Mount Teide, a volcano in the Canary Islands off the northwest coast of Africa. The people pictured are 16 kilometers away and many are facing the camera because they are watching the Sun rise behind the photographer. It is not a coincidence that a full moon rises just when the Sun sets because the Sun is always on the opposite side of the sky from a full moon. The featured video was made two years ago during the full Milk Moon. The video is not time-lapse -- this was really how fast the Moon was setting.

 

Video Credit & Copyright: Daniel López (El Cielo de Canarias); Music: Piano della Moon (Dan Silva)

 

 

 

 

1) 달을 가지고 놀아보세요!

 

2) 지구본을 가지고 놀아보세요!